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시청률이 급락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집계에 따르면 5일 오후 5시10분에 방송된 ‘나는 가수다’는 전국 가구 시청률 12.6%(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5월29일 기록한 17.3%보다 4.7%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매 회 많은 화제를 낳았던 ‘나는 가수다’는 5월 초 방송 재개 이후 줄곧 상승세를 보여 왔다.
반면 같은 시간에 방송한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1박2일’은 25.9%, ‘남자의 자격’은 8.9%를 기록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의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는 전 주보다 2.5%포인트 떨어진 5.7%, ‘런닝맨’은 0.8% 포인트 상승한 7.0%를 나타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