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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시험대 오른 ‘리틀 후진타오’
입력
|
2011-06-01 03:00:00
‘리틀 후진타오(중국 국가주석)’라고 불릴 정도로 승승장구해온 후춘화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 당서기(48)가 몽골족들의 시위사태로 정치적 시험대에 올랐다. 몽골족 유목민이 숨진 교통사고 처리에 대한 불만에서 시작된 시위는 소수민족의 중국 정부 비판으로 번지고 있다. 그는 2009년 신장위구르 사태와 같은 대규모 유혈사태를 피해갈 수 있을까.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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