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올해로 발매 41주년을 맞은 마데카솔케어 브랜드를 내세워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소아암 어린이 봄소풍’을 위해 후원금 1004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봄소풍 행사는 5월 한 달 동안 대구, 전남, 서울, 부산 등 4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소아암 어린이들과 가족, 이들을 돕기 위한 동국제약 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즐거운 야외활동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동국제약은 2009년부터 진행하는 ‘사랑의 송년음악회’를 통해서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기아대책, 백혈병재단 등과 함께 매년 사랑의 송년음악회를 열어 투병으로 힘든 어린이들에게 클래식 공연 감상 기회와 후원금을 주고, 모금활동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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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국 250여 곳의 보육원에 4억 원 상당의 비상의약품 구급함 300개를 지원했다. 구급함에는 마데카솔케어 연고와 분말 외에도 응급처치 물품 19종이 담겨 있다.
이 대표는 “동국제약은 41년간 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기 위해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데카솔케어 판매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면서 사회공헌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마데카솔 시리즈 제품들은 1970년 국내 최초의 식물성분 상처치료제인 마데카솔연고 발매 이후 대한민국 대표 상처 치료제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동국제약은 2009년 신제품 마데카솔케어를 출시하는 등 후속 제품 개발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마데카솔 시리즈 제품은 상처 초기에 덧나지 않게 바르는 복합마데카솔연고, 딱지가 생기기 전후로 바르는 마데카솔연고, 진물이 나는 상처나 욕창에 쓰이는 마데카솔분말, 습윤 상태로 상처 부위를 감싸줄 때 쓰는 마데카솔플러스밴드가 있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