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분양
LH 첫마을 2단계 조감도. LH 제공
첫마을 2단계 아파트는 59∼149m² 5개 평형 3576가구의 대단지다. 이 가운데 2861가구는 세종시 이전 기관 종사자, 이주대책 대상자. 신혼부부, 생애 최초 공급, 노부모 부양, 3자녀 가정 등에 특별분양된다. 나머지 715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특별분양 미신청분은 일반 분양으로 전환된다.
LH 측은 금강 조망이 가능한 삼성블록에 쏠림현상이 예상되므로 당첨 가능성을 고려한 청약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또 당해 지역(충남 연기군, 공주시)이 아닌 기타 지역(대전, 수도권 등) 청약자도 원하는 타입의 공급 물량, 당해 지역 청약자 현황, 당첨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LH 세종시 2본부 이강선 본부장(사진)은 “공급 물량이 다소 많지만 청약 열기가 뜨겁고 세종시의 미래 가치, 과학벨트 효과, 저렴한 분양가, 뛰어난 입지 조건 등을 감안하면 성공적인 분양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청약은 26, 27일 정부 이전기관 종사자들 접수에 이어 신청대상별로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된다. 분양 문의는 041-860-7970.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