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복으로 코디하는 핏&플레어 스타일
피겨퀸 김연아는 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CC 스위첸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1’에서 다채로운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연아가 선보인 의상 가운데 사람들의 눈길을 끈 것은 단연 오렌지 컬러의 풀 스커트. 빈폴진의 화이트 피케 티셔츠와 함께 입은 풀 스커트는 사랑스럽고 생기발랄한 김연아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김연아의 의상은 핏&플레어 라인에 강렬한 원색 컬러가 더해져 트렌디한 흐름을 보여 준다. 특히 무릎 위로 5cm 정도 올라간 헴라인은 올해 새롭게 주목해야 할 스커트 기장으로 전망된다. 김연아의 풀 스커트 스타일은 올봄 클로에, 보테가 베네타, 모스키노 등 해외 컬렉션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그중 ‘2011 SS(봄여름) 캐런 워커 컬렉션’에 등장한 그레이 톱과 옐로 풀 스커트가 이어진 드레스는 김연아의 의상과 맥락을 같이한다.
과장되고 여성스러운 느낌의 풀 스커트를 스포티한 피케 티셔츠나 저지 톱과 함께 매치하는 것은 클래식한 레이디 룩을 젊고 캐주얼하게 연출하고 싶은 10대와 20대에게도 좋은 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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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PFIN 스타일피쉬(www.stylefis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