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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자기]충암고 변진수 완투 성남고 꺾고 16강행

입력 | 2011-05-17 03:00:00


충암고가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5회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1회전에서 성남고를 11-1로 눌렀다. 충암고 선발 변진수는 9이닝 동안 8안타 1실점하며 완투승을 거뒀다. 충암고는 1회 김병재의 2루타로 선취점을 얻은 데 이어 5회 4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성남고는 실책 7개로 자멸했다. 충암고는 16강에서 경남고와 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