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둔 여성그룹 쥬얼리가 14일 ‘로즈 데이’를 기념해 서울 명동 한복판에서 직접 시민들을 만나 장미꽃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벌였다.
5월14일은 연인들끼리 장미꽃으로 서로의 마음을 전한다는 ‘로즈 데이’. 쥬얼리는 이날을 맞아 사전 예고 없이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을 깜짝 방문해 장미꽃을 선물하는 게릴라 이벤트를 벌였다.
로즈 데이 이벤트를 알리는 피켓과 함께 ‘여자는 OK 남자는 PASS’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등장해 눈길을 끈 쥬얼리는 금세 모여든 시민들에게 둘러싸여 밝은 미소와 함께 장미꽃을 선물하며 이벤트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쥬얼리는 16일 새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