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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Life in Angle광화문 낮 3시]5월 13일

입력 | 2011-05-14 03:00:00


5월 13일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는 말을 5월 초순이 지나도록 할 줄은 몰랐습니다.
바람이 너무 세찹니다. 다른 지역은 어떠신지요. 서울은 살갗을 살랑살랑 간질이는 봄바람을 잃어버린 지 두 달이 넘었습니다. 13일,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그 덕분에 ‘스프링’의 그림자가 나타났습니다. 스프링과 그림자가 8시를 가리키는 듯합니다. 앞으로 그림자를 잘 지켜봐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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