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대사직 끝내고 귀국… 국정원장등 발탁 가능성도
류 전 대사는 경기 광주시 퇴촌의 자택에 머물며 서울대 제자 그룹 및 범여권 인사들과 만나는 등 당분간 조용한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류 전 대사는 정부직 진출과 내년 총선 출마를 모두 염두에 두고 있지만 정부직을 더 선호한다는 게 측근들의 설명이다. 여권 내에서는 향후 국가정보원장 등 요직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그는 고향인 경북 상주에서 총선에 출마하라는 권유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승련 기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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