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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의 리더 박규리가 7일 오전 9시부터 인천 서운동 서운고등학교에서 고등학생들을 위해 강의를 한다.
박규리는 이날 연예인이 청소년의 장래 희망 직업 1위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시간에 걸쳐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며 연예인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장·단점을 진솔하게 설명해 학생들의 진로 고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의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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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는 소속사 DSP미디어를 통해 “교수님을 통해 제안을 받았는데 처음에는 내가 과연 강의라는 것을 해도 될만한 사람인가 싶어 사양했었다. 하지만 연예인을 직업으로 진지하게 고민하는 고등학생들 입장에서 생각해 봤을 때 나는 어머니가 방송계에 계셔 조언을 많이 받을 수 있었지만 보통 학생들은 막막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을 바꿨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