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중학영어 말하기수행평가 준비법
영어 말하기 수행평가는 학생 스스로 원고 작성부터 발표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영어쓰기와 말하기 능력이 동시에 요구된다. 평소 교과서 본문이나 다이얼로그에 나오는 표현을 소리내 따라 읽어보는 게 도움이 된다. 동아일보DB
○ 주제 선정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주제를 선택하라!
영어 말하기 수행평가의 발표 주제는 학교별로 다양하다. 구체적인 주제가 주어지기도 하고 자유롭게 주제를 선택할 수도 있다. 자유주제의 경우 기본적으로 평소 관심 있던 분야나 자신의 경험담을 주제로 선택하는 게 좋다. 말할 때 자신감도 있을뿐더러 듣는 사람을 잘 이해시킬 수 있기 때문.
주제를 정한 후엔 책이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대본을 작성한다. 영어 말하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생동감’이다. 서론에선 듣는 사람의 흥미를 끌어낼 수 있는 내용 위주로 작성한다. 주제와 관련된 인용문이나 상황묘사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 논설문의 경우엔 신뢰성 높은 연구 자료를 첨부하면 설득력을 높일 수 있다.
광고 로드중
○ 대본 작성 교과서 단어와 표현을 적극 활용하라!
일반적으로 영어 말하기 수행평가 때 주어지는 발표시간은 3분가량. 대본의 분량은 A4용지 2, 3장이 적당하다.
대본을 작성하기 전 개요를 정리한다. 서론, 본론, 결론 구조를 명확하게 구분 짓는 게 좋다. 예를 들어 ‘두발자율화’에 대한 영어 말하기를 준비할 경우엔 이에 찬성의 입장인지, 반대의 입장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다음으로 이에 대한 이유를 4, 5가지로 정리하고 이를 요약해 결론을 작성한다.
대본을 작성할 때 무조건 어려운 영어단어나 문장을 활용하는 건 바람직하지 못하다. 단어나 문장을 외우기 어려워 유창하게 발표할 수 없을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 평가기준 역시 교과과정과 밀접한 연관이 있을 확률이 높다.
광고 로드중
○ 발표 연습 강조할 부분을 표시해 리듬감을 살려라!
김은경 아발론교육 컨텐츠사업팀 팀장
대본 작성을 마친 후 직접 읽어보며 시간을 확인한다. 만약 모두 읽는 데 3분 이상이 소요됐다면 불필요한 문장을 삭제해 분량을 맞춘다. 읽었을 때 발음이 자연스럽지 않거나 어려움을 겪는 단어는 쉬운 동의어를 찾아 바꾸는 게 좋다. 이때 교과서를 참고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영어 표현인지 확인한다. ‘동의어 사전’이나 ‘구문 사전’을 참고하는 것도 방법이다.
영어 말하기는 ‘대화’와 같다. 말하는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전달하는지 분명히 드러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단순히 대본만 외운다면 이야기의 핵심이나 의도를 듣는 사람에게 명확히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기 마련. 강조해야 할 부분과 아닌 부분을 따로 표시해 영어 말하기의 전달력을 높이고 리듬감을 준다.
광고 로드중
▶자세한 설명은 ezstud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