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 고무열(왼쪽)이 5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컵 대회 홈경기에서 상대 골키퍼 백선규의 키를 넘기는 킥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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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에만 4골 몰아쳐 인천 4-1 완파
부산, 강원 2-0 제압…신바람 4연승
경남은 대전 3-0으로 꺾고 A조 선두
최근 가파른 상승세에 있는 부산 아이파크가 2군을 기용하고도 연승행진을 4경기로 이어갔다.
부산은 5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러시앤캐시컵 조별리그 B조 4라운드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부산은 K리그 2경기 포함 4연승을 내달렸다. 3승1패가 된 부산은 전남(3승1무)에 이어 조 2위로 올라서며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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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조의 광주는 상주를 3-2로 제압하고 컵 대회 첫 번째 승리를 챙겼다. 상주의 김정우는 시즌 9호골을 터트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다. 상주는 컵 대회 4연패로 조 최하위로 밀려났다.
A조에서는 경남이 한경인, 윤빛가람, 루시오의 릴레이골로 대전을 3-0으로 누르고 조 선두에 올라섰다. 경남은 3승1무 승점10으로 이날 대구를 2-0으로 제압해 3위가 된 성남(2승1무1패 승점7)를 승점3 차로 따돌렸다. 또한 경남(골 득실차 +6)은 성남(+1)과의 골 득실차에서도 5점이나 앞서, 11일 열리는 포항과의 최종전에서 큰 점수차로 패하지 않으면 8강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같은 조의 포항은 안방으로 인천을 불러들여 골 잔치를 벌이며 4-1로 크게 이겼다. 포항은 경기 시작 후 8분 만에 터진 고무열의 골을 시작으로 전반에만 4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인천은 경기 종료 4분여 전 루이지뉴가 1골을 만회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컵대회 4라운드 경기를 모두 마친 현재 8강 진출 팀은 A조에서는 경남, 포항, 성남, B조에서는 전남, 부산, 울산으로 압축됐다. 11일 컵 대회 최종전을 통해 각 조 1,2위가 8강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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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포항 스틸러스
강릉|최용석 기자 (트위터 @gtyong11)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