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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엠블랙의 일본 데뷔 싱글 ‘유어 러브’가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다.
‘유어 러브’는 3일자 오리콘 일간차트 싱글부문에서 1만1066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전날 9648장을 판매하면서 2위로 차트에 첫 진입한데 이어 이틀 만에 1위에 올랐다.
‘유어 러브’는 정식 발매 전인 지난달 19일 일본 최대 모바일 음원 및 영상 사이트 ‘레코초쿠’의 벨소리 다운로드 부문에서 1위에 오른데 이어 22일 뮤직비디오 다운로드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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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이 3일 가와사키시의 라조나 가와사키 프라자에서 벌인 ‘유어 러브’ 판촉행사에는 600명을 추첨해 입장시켰지만, 행사장에 약 3만 명이 몰려들어 한 동안 공연장 주위가 마비돼 경찰이 출동하는 해프닝을 벌였다고 한다.
현재 일본 머물고 있는 엠브랙은 향후 후쿠오카, 삿포로, 도쿄, 나고야를 돌며 판촉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