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 및 자동화 소포트웨어 기업 패러렐즈는 3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소프트뱅크커머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패러렐즈는 애플 맥 환경에서 윈도우를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소프트뱅크커머스는 맥용 ‘패러렐즈 데스크톱 6’와 ‘패러렐즈 데스크톱 6 스위치’의 한국어 버전 제품을 국내 소프트웨어와 애플의 유통망을 통해 공급한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6는 재부팅 없이 맥에서 윈도우의 응용 프로그램을 부드럽게 구동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맥 운영체제(OS)의 디자인과 느낌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윈도우용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도 이를 보이지 않도록 처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김명근 기자(트위터@kimyke76)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