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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이자벨위페르, 영화개봉 맞춰 내한

입력 | 2011-05-03 13:49:27

이자벨 위페르


영화 ‘피아니스트’ 유명한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한국을 찾는다.

이자벨 위페르는 26일 주연 영화 ‘코파카바나’ 개봉에 맞춰 내한해 29일 한미사진미술관에서 개막하는 사진전 ‘이자벨 위페르:위대한 그녀’에 내한한다.

‘피아니스트’와 ‘8명의 연인들’로 한국 관객에게도 익숙한 이자벨 위페르는 칸·베니스·베를린국제영화제까지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다.

특히 1975년 이후 출연한 열 여섯 편의 영화가 모두 칸 영화제 본선에 진출하는 진기록을 세웠고 그 가운데 ‘비올레트 노지에르’와 ‘피아니스트’로는 여우주연상을 2회 연속 수상했다.

1998년 부산국제영화에 참석 이후 두 번째로 한국을 찾는 그는 29일 개막하는 사진전에서는 한국 팬들과도 만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트위터@madeinharry)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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