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은 시내버스에 탄 가족의 도착 예정 시각을 문자메시지로 확인하는 등 다양한 버스정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28일 한국스마트카드, KT, 다음과 시내버스 운행정보를 공유해 시민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공유 대상 정보는 ▲정류소와 노선, 차량, 구간, 노선경유정류소 등 버스 기반정보 ▲실시간 버스위치, 주요 정류소까지 예정시간 등 위치정보 ▲실시간 운행 속도를 비롯한 도착정보 등이다.
또 마을버스와 시내버스의 통합 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부터 시내 모든 버스의 정보를 다양한 기기로 안내할 예정이다.
KT는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사용자가 미리 지정한 시간대에 특정 버스의 도착 예정 시간을 알려주는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PC,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실시간 버스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다음은 고화질 항공사진 서비스 '스카이뷰'와 실제 거리 모습 서비스 '로드뷰' 상에서 버스 위치를 보여주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