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서 자진 하차할 뜻을 밝힘에 따라 새로운 가수 세 명이 프로그램에 합류할 예정이다.
MBC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18일 ‘나는 가수다’의 녹화를 시작하며, 5월1일부터 방송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MBC는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던 가수 중 이소라, 윤도현, 박정현, 김범수는 함께 하기로 최종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백지영은 앨범 작업으로 자진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MBC 측은 “가요계 레전드급 가수 7명이 미션 곡을 받아 경연을 펼치고 한 명이 탈락하는 포맷은 그대로 유지한다. 개그맨 7인도 가수들과 호흡을 맞춰 친구 및 조력자가 되는 매니저 역할을 그대로 수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리고 세부적인 규칙은 시청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