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전 청장은 백두대간이 파헤쳐지는 현장을 목격하며 느낀 분노, 심어만 놓고 가꾸지 못해 죽어가는 숲을 보면서 느낀 안타까움, 산림청장을 지내던 2000년 4월 강원 고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면서 흘렸던 눈물 등을 담았다.
저자는 재단법인 한국숲재단과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을 지내고 있으며 숲전문시민단체인 생명의 숲 가꾸기국민운동 상임공동대표도 맡고 있다. 시인이기도 한 그는 충북 보은이 고향이지만 충남 금산의 한 시골에 작은 집을 지어놓고 주말이면 나무와 숲을 가꾸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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