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시은 (사진제공=SBS)
SBS 일일 ‘호박꽃 순정’에서 박시은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호박꽃순정’ 100회 방송분에서는 극중 사라역의 박시은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장면이 방송되면서 눈길을 끌 예정이다.
지난 3월 2일 방송분에서 사라는 민수(진태현 분)와의 약혼식을 가지면서 고운 드레스를 입었다. 그리고 4월 7일 방송분에서 공개된 파티장면에서 핫 핑크색 파티복을 선보인 그녀는 8일 방송분에서는 우아한 웨딩드레스를 입으면서 고운 자태를 뽐내게 된다.
박시은은 “이번 드라마에서 예쁜 드레스를 여러 벌 입어보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 극중이지만 웨딩드레스를 입으니 이제는 결혼할 나이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웃어보였다.
제작진은 “시은씨가 극중에서는 귀여운 악녀지만, 실제로는 천사처럼 마음이 무척 곱다. 그래서인지 드레스도 시은씨와 참 잘어울리고, 좋은 사람과 결혼했으면 좋겠다”며 귀띔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