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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국의아이들이 리더 문준영의 부상으로 당분간 8인 체제로 활동한다.
소속사 스타제국 측에 따르면 문준영은 29일 새벽 춤 연습을 마치고 귀가한 후 샤워를 하다 미끄러져 세면대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치며 부상을 입었다.
처음에는 가벼운 타박상이라고 생각했으나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급히 서울 신촌동의 한 병원 응급실로 후송되어 응급 처치를 받았다. 의사로부터 안와골절 및 왼쪽 광대뼈 복합 골절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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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아이들은 금주 음악방송부터 리더 문준영을 제외한 8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가며 예정된 스케줄은 모두 소화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