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정현 의원 밝혀
영호남 4개 시도지사가 공동 건의한 영호남 연결 경전선 광주∼순천 복선전철화 사업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본보 1월 27일자 A18면 보도 “경전선 광주∼순천, 복선전철로”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전국구)은 28일 “최근 국토해양부 고위 관계자로부터 확인한 결과 경전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정부의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돼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며 “‘2015년 이후 사업’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광고 로드중
이 의원은 “경전선은 영호남을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 철도망으로 복선전철화는 경제성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될 사안”이라며 “남해안권 산업 및 관광 활성화와 지역갈등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