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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시대, MP3·PMP도 스마트하게

입력 | 2011-03-25 11:52:20


삼성전자는 5인치 대화면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스마트 플레이어 '갤럭시 플레이어(YP-GB70)'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3.2인치 보급형 모델(YP-G50) 판매도 시작했다.

이에 따라 2월 출시한 4인치 모델(YP-GB1)과 함께 갤럭시 플레이어의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

갤럭시 플레이어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디바이스 기술력을 활용해 기존 MP3플레이어나 PMP 제품군과 달리 와이파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받아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IT기기다.

5인치는 교육·학습용으로 최적화됐으며 4인치는 뛰어난 멀티미디어 기능을 자랑한다. 3.2인치는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5인치 대화면 ‘갤럭시 플레이어’는 안드로이드 2.2(프로요)를 탑재해 와이파이 지역에서 구글지도·Gmail·구글검색 등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영상통화(QiK)와 무료 메시지 전송(카카오톡)을 즐길 수 있다.

큰 화면으로 스마트 에듀·EBS·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등 인터넷 강의를 볼 수 있어 교육·학습에 활용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실감나는 소리를 제공하는 스테레오 스피커를 적용해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했으며 위성항법장치(GPS)를 이용한 3D 네비게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김종인 삼성전자 상품기획 상무는 “인치별 갤럭시 플레이어 라인업 구축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명근기자 (트위터@ziodadi)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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