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스트레칭, 자연식과 수분섭취 등 꾸준히 실천하는 웰빙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자신의 뷰티 노하우를 전한다.
▲ 책상 옆을 지키고 있는 사랑스러운 딸아이의 사진.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
작은 화분, 자신의 이름을 새긴 머그컵, 사랑하는 딸의 사진 등 그를 기분 좋게 하는 행복 아이템들로 가득한 그의 사무실을 찾아 ‘생생한 뷰티 토크’를 나눴다.
▲ 피부 건강을 위해 하루 1.5ℓ 물을 꼭 챙겨 마신다. 공복감을 달래는 견과류 역시 책상 위 필수 아이템.
Q 젊음과 에너지를 유지시켜주는 좋은 생활 습관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어릴 때부터 인스턴트는 일체 먹지 않았어요. 토종 된장찌개, 나물, 김치 등 한식 위주로 식사하고 간식으로는 고구마 옥수수 등을 즐겨 먹고요. 업무 중 출출함이 느껴질 때는 호두 땅콩 등 견과류로 허기를 달래요.
짬짬이 스트레칭을 즐겨 하는 것도 좋은 습관인 거 같아요.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어 등과 팔 근육이 자주 뭉치는 편인데, 업무 중에도 자주 자리에서 일어나 팔다리를 쭉쭉 늘여주는 동작을 반복해요.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아로마 오일을 사용해요. 손가락에 오일을 한 두 방울 덜어 향을 맡은 후 목 뒤에 바르고 작은 마사지 도구로 지혈점을 누른답니다. 은은한 향이 전신으로 퍼지면서 기분이 편안해 지는 것이 느껴져요.
▲ 김세라 이사의 책상 위에는 작은 화분 몇 개가 놓여있다. 컴퓨터에서 나오는 유해한 전자파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Q 피부를 위해 가장 신경 쓰는 뷰티 습관은요?
외출하기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밖에 나갈 때는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 등을 챙겨 나갑니다. 밖에서도 휴대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 밤이나 파우더 등을 챙겨 덧바르고요.
회사에 제 이름이 새겨진 머그컵을 두고 습관적으로 물을 마시려고 노력해요. 건조할 때는 수분 미스트를 뿌려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요.
▲ 매일 아침저녁으로 꼼꼼하게 챙겨 바르는 뷰티 아이템인 안티에이징 세럼과 수분크림.
Q 꼭 챙겨 바르는 뷰티 아이템을 소개해주세요.
안티에이징 세럼은 아침저녁으로 빼먹지 않고 꼼꼼하게 발라준답니다. 세럼을 바를 때는 충분한 양으로 얼굴 전체에 두드리듯 바르고 손바닥으로 얼굴을 감싸줘요.
제품을 바를 때는 마음속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합니다. ‘이 제품은 정말 효과가 좋아. 다음날 몰라보게 탱탱해진 피부를 발견할 수 있을꺼야’ 이렇게 말이죠.
약간 유치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좋은 생각을 하면 꼭 그렇게 될 거라는 믿음이 있어요. 이게 바로 뷰티 습관의 핵심인 것 같네요(웃음).
글·권소희<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uiui0620@naver.com>
사진·현일수<동아일보 출판사진팀 기자>
동영상·신재호<더우먼동아 eTV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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