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10회 유관순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한국염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 충남도 제공
대상으로 선정된 한국염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62)는 안희정 충남지사(유관순상위원회 위원장)로부터 2000만 원의 상금과 상장 트로피를 받았다. 한 대표는 이주여성의 인권과 지위향상 운동을 펼쳐 왔으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과 교회 내 여성지위 향상을 위해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관순 횃불상’에는 김수진(공주사대부고) 조가은(청심국제고) 윤신우(이화여고) 이선호(경기여고) 이주아(부안여고) 안예은(서울국제고) 양나영(칠원고) 신예린(현대고) 홍은정(안강여고) 김혜빈 양(성심여고) 등 여고 1년생 10명이 선정돼 각각 상금 15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