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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전모드’ 日 센트럴리그 개막전 29일로 연기

입력 | 2011-03-21 07:00:00

야간경기 축소·정규시즌 연장전 없애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가 당초 25일 개막하기로 했던 일정을 변경해 4일 늦춘 29일로 변경했다.

또 4월3일까지는 도쿄전력, 도호쿠전력 관내에서 야간경기를 치르지 않고, 낮게임만 실시된다. 야간경기 시, 조명을 낮추는 등 최대한 절전 한다.

또한 절전에 동참한다는 뜻으로 올 시즌에 한해서 정규시즌 연장전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여름철에 가급적 낮경기를 많이 치를 예정이다. 앞서서 퍼시픽리그는 개막을 4월12일로 늦추기로 했다.

센트럴리그 일정 변경으로 개막전 대진도 바뀌었다. 29일 개막전은 요코하마-야쿠르트(요코하마구장), 한신-주니치(오사카 교세라돔), 히로시마-요미우리(마쓰다 스타디움)전으로 치러진다.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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