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황사’와 ‘방사능’이 합쳐진 ‘황사능’이라는 신조어가 화제다.
일본 대재난 후폭풍인 방사능 확산 우려에, 봄철마다 찾아오는 중국 황사에 대한 걱정이 더해져 ‘한반도에 ‘황사능’이 오는 것이 아니냐’는 씁쓸한 유머인 것.
한 누리꾼이 그린 만화에는 ‘황사’가 ‘방사능’이 오는 것을 보고 ‘너는 누구냐’며 서로 실갱이를 하다가 결국 둘 다 한반도에 머물게 된다는 결론을 내 안타까운 웃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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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