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공원 두점박이 사슴벌레. 울산시 제공
지난해 4월 성충이 된 두점박이 사슴벌레는 번식을 계속해 현재 50마리, 다음 달에는 100마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공단은 울산대공원 안에 나비원과 곤충생태관 등을 갖추고 희귀동물 전시는 물론이고 인공 증식, 서식환경 조성 등에 성공함에 따라 곤충 전문기관으로 자리를 잡았다. 공단은 9월경 인천 나비공원 멸종위기 곤충인 울도 하늘소를 두점박이 사슴벌레와 상호 분양해 인공증식에 나서는 등 희귀곤충 증식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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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각종 곤충 모습과 표본을 전시하고 곤충 종류, 습성, 성장과정, 구조 및 관찰, 얽힌 이야기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