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스포츠동아DB
가수 신해철이 ‘나는 가수다’의 출연 여부 질문에 딱 잘라 거절했다.
신해철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된 “신해철님 혹시 사람들이 ‘나는 가수다’추천해서 섭외 들어오면 하실 생각 있으신가요?”라는 질문에 “아뇨. 그냥 가수 아닌 걸로 합시다”라고 대답한 것.
그는 리트윗(RT: 트위터 사용자의 글을 자신의 팔로워들과 공유하는 것)하는 방법을 택해 이 같은 답변을 자신의 팔로워들이 모두 볼 수 있도록 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7인의 가수가 미션에 따라 노래를 부르고, 이에 따라 1명의 탈락자가 정해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신해철은 최근 케이블채널 tvN의 ‘오페라스타 2011’ 출연자로 발탁됐다. 이 프로그램은 대중가수들이 오페라 아리아 부르기에 도전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리얼리티 쇼로 5월 7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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