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릴 라빈
캐나다 출신의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이 4년 만에 내한공연을 갖는다.
에이브릴 라빈은 5월5일 오후 7시 서울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서 ‘에이브릴 라빈-더 블랙 스타 투어 인 서울’이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벌인다.
에이브릴 라빈은 인기정상의 해외 아티스트가 가장 짧은 시간 안에 가장 많은 내한공연을 벌인 가수로 유명하다. 2003년 첫 내한공연을 벌인 에이브릴 라빈은 이번 공연이 통산 다섯 번째 내한공연이다.
4년 공백을 깨고 1월 발표한 싱글 ‘왓 더 헬’을 시작으로, 새 앨범 ‘굿바이 럴러바이’를 발표하며 국내외 차트 1위에 오르며 화려한 컴백을 알린 에이브릴 라빈은 컴백과 동시에 진행되는 월드투어 ‘더 블랙 스타 투어’의 첫 무대로 아시아 지역을 선택했다. 이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의 높은 음반판매고와 인기를 고려해 아시아 팬들을 먼저 만나겠다는 에이브릴 라빈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