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17년 동안 BMW에서 일하다가 2009년 그만둔 뱅글 씨는 BMW와 2년간 동종업계에 진출하지 않는다는 ‘비경쟁조약’을 맺었는데 이 조약이 지난달로 끝났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물론이고 세계 유수의 자동차 회사들이 거액의 연봉을 제시하며 직접 뱅글 씨와 접촉하는 등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 추정하는 뱅글 씨의 연봉은 1000만 달러(약 112억 원) 수준에 이른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