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반 꼴찌 헤매다 3위까지 올라팀 플레이 살아나 PS도 자신감
‘부자는 망해도 3년은 먹을 것이 있다는데….’
삼성화재가 올 시즌 자주 들었던 얘기다. 삼성화재는 창단 후 처음 출전했던 1997년 슈퍼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열린 14차례의 겨울리그(슈퍼리그,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 모두 진출해 12차례 우승했다. 올 시즌은 달랐다. 처음으로 3연패를 두 번이나 당하는 등 2라운드까지 3승 9패로 꼴찌였다.
부진의 원인은 그동안 성적이 너무 좋았던 탓도 있다. 드래프트에서 지명 순위가 밀려 신인 보강이 어려웠다. 신치용 감독은 “트레이드도 시도해 봤지만 누가 우리에게 선수를 주겠는가”라며 전력 보강이 쉽지 않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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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에서 3위까지 올라온 삼성화재의 반격이 어디까지 이어질까. 삼성화재는 7일 KEPCO45를 3-2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