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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사운드 가수들, 25일 합동 공연

입력 | 2011-03-07 16:15:24


MC스나이퍼와 취랩, L.E.O, 일리닛 등 스나이퍼사운드에서 한솥밥을 먹는 힙합 가수들이 합동공연을 벌인다.

이들과 함께 MC BK, 미스터 룸나인, 케이케이 등은 25일 오후 8시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스나이퍼사운드 라이브 콘서트-리로디드’라는 제목으로 콘서트를 갖는다.

스나이퍼사운드 소속 가수들은 2006년부터 매년 ‘볼륨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연말 공연을 열어왔다. 2010년 연말엔 이 공연을 벌이지 못했고, 3개월이 지난 후 ‘리로디드’란 이름으로 열게 됐다.

스나이퍼사운드 측은 “힙합 음악의 부흥을 위해 시작한 공연이니만큼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힙합 뮤지션들을 초대해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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