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입니다”… “누구세요? 충성!”
이명박 대통령이 4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초임장교 합동임관식에 참석한 뒤 초임장교 5309명 전원에게 격려 문자메시지를 보내자 이를 확인하려는 문자가 이 대통령의 전화로 폭주했다. 사진 출처 청와대 페이스북
이 사실은 5일 ‘한 공군 소위의 어머니’라고 밝힌 누리꾼이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린 글이 인터넷에 퍼지며 알려졌다. 그는 “군인의 길을 택한 아들을 두어 마음 한구석 걱정을 간직한 어머니가 어제 대통령님의 메시지로 받은 감동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렇게 글을 쓴다”고 적었다.
확인 결과 이 장교는 공군 최모 소위(24·공사 59기)로 공군 장교였던 아버지를 잇기 위해 재수 끝에 공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 로드중
유성운 기자 polari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