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광주/전남]광주전남 아파트 4003채 3~5월 신규분양

입력 | 2011-03-04 03:00:00

광주서만 5개업체 2302채
봄 이사철 분양시장 기지개




광주 북구 신용동 ‘GS첨단자이 2단지’ 아파트 조감도. GS건설 제공

이사철을 맞아 광주 전남 지역 아파트 신규 분양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광주 지역 부동산포털 ‘사랑방’(www.sarangbang.com)에 따르면 3∼5월 광주 전남 지역 신규 분양 아파트는 모두 4003채. 광주에서는 GS건설, 영무건설, 대방건설, 골드클래스, 광명주택 등 5개 업체가 모두 2302채를 새로 분양한다.

GS건설은 4일 북구 신용동 ‘첨단GS자이’ 2단지 모델하우스(서구 광천동)를 열고 546채를 공급한다. 2단지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m²(33평형)로 이뤄진다. 1단지 594채와 함께 1140채의 대규모 단지로 형성된다.

이 아파트는 호남고속도로와 첨단과학산업단지 등을 아우르는 광주의 교통중심에 자리 잡았다. 호남고속도로 고창∼담양 우회구간을 통해 새로운 광주권 주진입로가 될 ‘빛고을로’(북광주나들목∼동림나들목∼상무신도심)가 연말 개통되면 장점이 더욱 돋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첨단산단 1단지와 광천동버스종합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 광주시청을 비롯한 상무신도심의 다양한 생활관련 시설들도 10분이면 닿는다. 문의 062-368-2020

영무건설은 5월 광산구 수완지구에 ‘수완2차 영무예다음’ 236채를 새로 내놓는다. 2012년 8월 입주 예정. 대방건설은 5월 수완지구 C13-1블록과 2블록을 합쳐 1개 단지로 ‘수완 대방노블랜드’ 659가구를 공급한다. 골드클래스는 광산구 수완지구 C3-3블록에 수완골드클래스 584채를 신규 분양한다.

전남 지역에서는 3∼5월 모두 1701채가 새로 분양된다. 중흥건설은 이달 중순 순천 신대지구에 ‘중흥S-클래스’ 2차 1166채를, 세영종합건설도 무안군 남악신도시 23블록에 395채를 각각 분양한다. 진아건설도 이달 말 광양시 중동에서 140채를 분양한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