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만 5개업체 2302채봄 이사철 분양시장 기지개
광주 북구 신용동 ‘GS첨단자이 2단지’ 아파트 조감도. GS건설 제공
GS건설은 4일 북구 신용동 ‘첨단GS자이’ 2단지 모델하우스(서구 광천동)를 열고 546채를 공급한다. 2단지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m²(33평형)로 이뤄진다. 1단지 594채와 함께 1140채의 대규모 단지로 형성된다.
이 아파트는 호남고속도로와 첨단과학산업단지 등을 아우르는 광주의 교통중심에 자리 잡았다. 호남고속도로 고창∼담양 우회구간을 통해 새로운 광주권 주진입로가 될 ‘빛고을로’(북광주나들목∼동림나들목∼상무신도심)가 연말 개통되면 장점이 더욱 돋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첨단산단 1단지와 광천동버스종합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 광주시청을 비롯한 상무신도심의 다양한 생활관련 시설들도 10분이면 닿는다. 문의 062-368-2020
전남 지역에서는 3∼5월 모두 1701채가 새로 분양된다. 중흥건설은 이달 중순 순천 신대지구에 ‘중흥S-클래스’ 2차 1166채를, 세영종합건설도 무안군 남악신도시 23블록에 395채를 각각 분양한다. 진아건설도 이달 말 광양시 중동에서 140채를 분양한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