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남하한 북한 주민 31명이 이번 주 북한으로 송환될 것으로 보인다.
▶본보 7일자 A1면 참조
A1면 [北주민 31명 서해 통해 南으로]北주민 31명 연평…
정부 고위 관계자는 27일 “북한 주민 31명에 대한 합동신문이 거의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안다”며 “귀순 의사를 밝힌 사람이 없어 합동신문이 끝나는 대로 절차에 따라 이들을 모두 판문점을 통해 돌려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송환 시기에 대해서는 “(합동신문 기간이) 거의 한 달이 다 돼 가는 만큼 이르면 이번 주중으로 봐도 틀리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타고 온 선박도 서해 NLL을 통해 북측에 넘겨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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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light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