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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연출자 김태호 PD의 재치 있는 사과 멘트(사진)가 화제다.
김태호 PD는 최근 ‘무한도전’의 자막 실수에 대해 “남은 20011년에는 잘못된 자막이 없도록 더욱 신경쓸끼니!”라며 “납자답게 ‘앞으로 그런 일 절대 없을거다’라고 약속하기 힘들묘. 우리는 무한도전이잖쌉싸리와용!”이라는 글과 함께 코믹한 사진을 트위트에 올렸다.
19일 방송된 ‘무한도전’의 ‘오호츠크해 특집’에서는 ‘2011년’을 ‘20011년’으로, ‘남자답다’를 ‘납자답다’로 잘못 표기하는 자막 사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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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