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반(反)정부 시위가 진행됐던 모로코의 동부 지역 알 호세이마의 한 은행에서 불에 탄 시체 5구가 발견됐다고 모로코 내무장관이 21일(이하 현지시각) 밝혔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타이브 체르카우이 장관은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20일 이후 모로코 곳곳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과정에서 보안군 115명을 포함해 128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120명이 체포됐으며 이 가운데 미성년자도 일부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