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바(건설현장 식당)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장수만 방위사업청장이 18일 오전 9시 40분 경 서울 동부지검에 출석했다.
장 청장은 심경이나 혐의 인정 여부 등을 묻는 기자들의 말에 굳은 표정으로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다.
검찰은 장 청장이 브로커 유상봉 씨(65.구속기소)로부터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고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에게서는 사업상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10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수수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집중 조사중이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