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17일 도로에서 저속 주행해 차량 흐름을 방해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차량으로 들이받은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로 손모(55)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민주노총 노조원인 손 씨는 14일 오후 4시 53분 경 전주시 팔복동 소방파출소 앞 도로에서 시속 10㎞ 미만으로 승용차를 저속 주행해 차량 흐름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손 씨는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팔복파출소 김모(45) 경사가 증거수집을 위해 사진을 촬영하자 무릎 부위를 차로 들이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