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최준호 교수팀
공동연구팀은 초파리 실험을 통해 뇌의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신경세포에서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트웬티 포’의 존재를 확인했다. 이 유전자는 또 다른 생체시계 유전자인 ‘피리어드’ 단백질에 영향을 미쳤다. 피리어드 단백질은 커다란 생체시계의 한 부속품으로 외부 자극과 상관없이 주기에 따라 활동해 생체리듬을 유지시킨다. 이 연구원은 “연구 결과는 사람의 생체리듬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나 질병 치료 등에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동혁 동아사이언스 기자 jer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