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저 레이.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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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기 여성듀오 애저 레이(Azure Ray)가 3월26일 오후 7시 서울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열리는 애저 레이의 내한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리아 테일러와 오렌다 핑크로 구성된 애저 레이는 친밀하고 고백적인 가사와 서정적인 사운드로 ‘드림팝’의 클래식이라 일컬어지며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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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저 레이는 2004년 해체를 하면서 각자의 활동 영역을 넓혀갔지만, 2009년 미국 라디오 방송인 KCRW의 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결성을 선언, 그해 앨범 ‘드로잉 다운 더 문’을 발표하며 지금까지 미국 전역 및 유럽 투어까지 진행하고 있다.
애저 레이의 최초의 아시아 투어 라이브는 한국과 일본에서만 진행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