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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인, 스포츠토토 레저세 반대 탄원

입력 | 2011-02-11 03:00:00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0일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35개 체육단체 소속 체육인 1만여 명이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에 레저세를 부과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탄원서를 국회와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체육인들은 레저세를 물리면 스포츠 재정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체육진흥기금이 연간 3000억 원 이상 감소해 엘리트 및 생활 체육의 근간이 흔들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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