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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의 월화드라마가 나란히 시청률 상승을 기록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8일 방송된 ‘짝패’ 2회는 전국가구시청률(이하 동일기준) 12.8%를 기록했다. 첫 회 10.2%에서 2.6%포인트 올랐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드림하이’ 11회는 17.9%로 월화극 정상을 지켰지만, 전날 17.6%에서 0.3%포인트 올랐다.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도 전날보다 0.2%포인트 오른 15.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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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