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측은 빅뱅 콜라보레이션 티셔츠 발매를 기념해 5일엔 이 업체의 티셔츠 전문점 'UT 스토어 하라쥬쿠' 매장 외관과 실내 인테리어를 '빅뱅' 일색으로 장식했다. 또 매장 3개 층 가운데 1개 층은 빅뱅 관련 상품만 판매해 일본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매장에선 발매 전날부터 1200명의 팬들이 몰려들어 밤을 새며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이번 빅뱅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에는 10종류의 남성의류가 마련됐으나 여성 팬들도 착용이 가능하도록 작은 사이즈와 매장별 한정 디자인 제품도 판매됐다.
광고 로드중
한국과 일본 인터넷 게시판 등엔 일본의 빅뱅 팬들이 매장 앞에 밤을 새서 줄을 선 장면을 촬영한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남원상 기자 surre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