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에 주부에게 가장 얄미운 사람은 시부모도, 때 쓰는 아이들도 아닌, 남편으로 나타났다.
청정원이 9월 14일~18일까지 주부 1370명을 대상으로 추석 설문조사 결과, '명절 기간 중 가장 얄미운 사람은 누구냐'는 물음에 35.7%(489명)가 '남편'이라고 응답했다.
명절때 남편이 가장 미운 이유로는 '명절 내내 잠만 잘 때'(34.7%)가 가장 많았으며, '음식장만, 장보기 등 전혀 도와주지 않을 때'(26.4%), '시댁만 챙길 때'(22.9%)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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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체 응답자 중 75.4%가 명절 후유증을 겪는다고 했으며, 37.4%는 '음식 장만'이 추석명절 때 가장 큰 스트레스라고 답했다. 그 중 가장 하기 싫은 추석 음식으로 '전 등 부침류'가 1위 (51.9%)를 차지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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