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 정육점 주인 등 5명 입건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25일 외국산 축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 혐의(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이 모(39)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파주시 법원읍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면서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미국산과 캐나다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4000만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문 모(45)씨는 고양시 일산서구에 식당을 운영하면서 호주산 소고기를 국내산으로 원산지 표시를 허위로 해 갈비탕을 판매해 35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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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설을 앞두고 구제역 등으로 고기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자 국내산에 비해 돼지고기의 경우 100g당 700원, 소고기의 경우 100g당 4천원 가량 싼 외국산을 들여와 원산지를 속여 판 것으로 드러났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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