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배우 현빈과 탕웨이가 주연을 맡은 영화 ‘만추’를 감상할 기회를 마련한다. 현대카드 회원만 초청해 영화가 개봉되기 전 화제작을 상영하는 ‘레드카펫’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다.
레드카펫 프로그램은 매회 평균 참가 경쟁률이 20대 1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가 높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 프로그램의 19번째 작품으로 선정된 만추는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수감된 뒤 7년 만에 휴가를 얻은 여자와 누군가에게 쫓기는 남자 간에 꽃핀 3일 간의 사랑을 그린다.
이 영화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예매가 시작된지 5초 만에 매진될 정도로 관객의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 레드카펫 행사는 다음달 10일 저녁 7시 20분부터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