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남서부에서 19일 오전(현지시각)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이날 지진은 오전 1시 23분 경 파키스탄의 아프가니스탄 접경지대인 달반딘에서 서쪽으로 약 55km 떨어진 지역의 지하 83km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보고 되지 않았다. 달반딘 지역에는 약 1만5천명이 거주한다.
USGS는 초기 보고에서 지진 규모를 7.4, 진앙을 달반딘 서쪽 약 55㎞, 진원을 지하 10㎞라고 밝혀 인접한 발반딘 등에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었다.
이날 지진은 파키스탄 카라치뿐만 아니라 이웃국가 인도의 수도 뉴델리,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도 진동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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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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