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배송 및 포장 작업에 투입할 아르바이트생을 대거 모집한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AK플라자 등 백화점 5사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설 아르바이트생 1만6450여 명을 모집한다.
롯데백화점은 6500명, 현대백화점은 1600명, 신세계백화점은 1000명, 갤러리아는 150명, AK플라자는 200명을 뽑는다. 또 이마트는 3500명, 홈플러스는 2600명, 롯데마트는 900명의 아르바이트생을 각각 모집한다.
롯데백화점은 10일, 현대백화점은 5일, 신세계백화점은 14일부터 모집한다. 갤러리아백화점과 AK플라자는 각각 5일과 6일 모집을 시작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번 설은 방학 기간이라 추석보다 지원자가 많은 만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신청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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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원 기자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