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대경대 ‘취업 신년식’
대경대 교직원들이 3일 취업 신년식을 열고 학생취업 역량을 높이겠다는 다짐을 하 고 있다. 사진 제공 대경대
대학 측은 이날 신년식의 뜻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뜻에서 돈관 영천 은해사 주지스님, 김명환 대구 동서교회 목사, 정홍규 영천 산자연학교 교장 신부 등 3대 종교인을 초청했다. 이들은 “학생들이 전공별로 높은 전문성을 쌓아 자기의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대학이 강한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개교 18년째인 대경대는 재학생 5000여 명 가운데 수도권에서 진학한 경우가 50%가량이다. 최근 한국생산성본부가 조사한 ‘국가고객만족도조사’에서 전문대 가운데 전국 2위를 차지했다. 강삼재 총장은 “산학협력을 더욱 알차게 추진해 직업교육 전문학교로서의 명성을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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